'Here We Go' 로마노 확인!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18세 DF 관찰 위해 정기적으로 스카우트 파견 중...PSG 등과 경쟁
입력 : 2024.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출신 만 18세 센터백 레니 요로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관찰하기 위해 프랑스로 스카우트를 정기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그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주요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검증된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는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489억 원)에 주드 벨링엄을 영입했다. 이번 여름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와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도 20대 초중반의 어린 자원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 중 하나가 센터백이다.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나초 페르난데스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30대를 넘었다. 유일한 20대인 에데르 밀리탕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예전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가 요로다. 10대 후반의 유망주인 요로는 큰 발전 가능성을 가진 선수다. 그는 2017년 릴osc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릴 유스 체계에서 성장한 요로는 2022년 7월 1군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2022년 5월 데뷔전을 치른 요로는 2022/23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15경기를 소화했다. 요로는 이번 시즌부터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요로는 2023/24시즌 35경기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만 요로를 지켜보고 있는 건 아니다. 로마노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1월부터 요로 영입을 추진했다. 첼시 역시 요로와 연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PSG를 포함해 여러 구단이 요로에 관심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에 의하면 릴은 요로의 몸값을 1억 유로(한화 약 144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릴 osc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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