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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꼬이나' 김광현 선발 등판 불발···STL 확진자 17명으로 늘어

기사입력 : 2020.08.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경기가 연기되면서 시리즈 2번째 경기에서 선발 등판이 예정됐던 김광현(32)의 등판도 불발됐다.

8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예정돼있던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의 경기를 공식적으로 연기했다.

당초 세인트루이스는 시카고 컵스와의 주말 3연전이 취소된 후 홈에서 피츠버그와의 주중 3연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 더 나오면서 기약 없이 경기를 기다리게 됐다. 확진자 2명은 응급실로 이동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디 애슬래틱에서 세인트루이스를 다루는 마크 색슨 기자는 "응급실로 이동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외야수 레인 토마스(25)와 구단 직원 1명"이라고 밝혔다. 토마스는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불펜 투수 라이언 헬슬리(26)와 숙소를 공유하고 있었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의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어났으며, 그중 10명은 선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추후 경기 일정은 아직 모른다. 우리 팀이 경기를 하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심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는 경기 재개와 중단을 반복할 수 없다"면서 시간을 두고 확진자 추이를 지켜볼 뜻을 나타냈다.

이어 "우린 여전히 다시 경기를 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다음에 인터뷰를 할 때는 아마 조금 더 긍정적인(positive)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말한 긍정적인 소식은 좋은(good) 소식을 뜻한다"고 가볍게 농담도 곁들인 모젤리악 사장은 "정말 조금이라도 더 좋은 소식이 나오길 희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되길 간절히 바랐다.

간절한 것은 김광현 역시 마찬가지다. 우여곡절 끝에 메이저리그 진출과 데뷔를 이뤄낸 김광현은 7월 23일 강렬했던 1이닝 이후 19일 동안 메이저리그 무대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언제 경기가 재개될지는 기약이 없으며, 재개된다 해도 이미 많은 경기가 취소돼 김광현이 언제 어떤 형태로 등판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코로나 19가 김광현에게 너무나 많은 시련을 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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