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한국남자' 팽지인 ''노출, 배우로서 큰 부담 아니다''
입력 : 2016.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팽지인 / 사진=이기범 기자
팽지인 / 사진=이기범 기자


'파리의 한국남자'로 장편 신고식을 치른 배우 팽지인이 대담한 노출을 감행한 데 대해 밝혔다.

팽지인은 15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파리의 한국남자'(감독 전수일)의 언론시사회에서 "부담은 사실이지만, 배우로서 큰 부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극중 파리에서 사라진 상호(조재현 분)의 아내 연화 역을 맡아 노출을 감행했던 그는 "노출이 부담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촬영에 임하면서 제가 아니라 연화로 임하려 하니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팽지인은 이어 "제가 준비되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면 그것이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배우로서"라고 담담히 설명했다.

팽지인은 "연화라는 인물을 봤을 때 저와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며 "호기심이 많다든지 즉흥적인 측면 등이 그렇다. 저를 대입시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연극, 단편 영화를 통해 활동해 온 신예 팽지인은 '파리의 한국남자'로 장편 영화 신고식을 치렀다.

'파리의 한국남자'는 파리 신혼여행에서 사라진 아내를 찾아 파리의 뒷골목을 찾아 헤매는 남자 상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28일 개봉을 앞뒀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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