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리버풀-사우샘프턴, 클라인 이적 합의”
입력 : 2015.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리버풀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섯 번째 영입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섯 번째 영입 선수는 사우샘프턴의 나다니엘 클라인(24)이다.

영국의 ‘리버풀 에코’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사우샘프턴과 클라인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사우샘프턴에 입단한 클라인은 꾸준히 성장하며 주축 선수로 발돋움해왔다.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에 선발 출전한 클라인은 빠른 오버래핑과 정확한 커팅으로 사우샘프턴 측면에서 공수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았다.

그로인해 글랜 존슨의 이탈로 측면 수비 보강은 원하고 있는 리버풀이 클라인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었고 결국 그를 획득하는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이 클라인의 영입을 위해 1050만 파운드(약 184억원)에 200만 파운드의 추가 옵션으로 1250만 파운드(약 219억원)의 이적 총액을 사우샘프턴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버풀은 제임스 밀너를 시작으로 대니 잉스, 아담 보그단, 조 고메스, 피르미누에 이어 클라인까지, 시즌이 끝난 지 한 달여 만에 6명의 선수를 영입에 근접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