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신입생' 모라타, 등번호 9번...뮌헨전서 데뷔한다
입력 : 2017.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첼시의 새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4)가 등번호 9번을 받았다. 곧장 데뷔전도 치른다.

첼시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공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모라타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눈에 들어 최근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72억 원)에서 7,000만 파운드(약 1,017억 원) 사이로, 이는 구단 역대 최고 금액이다.

어렵게 영입한 만큼 이적설에 휩싸인 주전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8)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등번호도 팀의 주포임을 뜻하는 9번을 받았다.

데뷔전도 빠르게 치른다. 비록 친선 경기지만 25일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출전할 예정이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난 선발 출전은 확신할 수 없지만, 모라타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다”라며 교체 출전을 예고했다.

한편 다른 신입생인 윌리 카바예로(35), 안토니오 뤼디거(24), 티에무에 바카요코(22)는 각각 등번호 1번, 2번, 14번을 배정받았다.

사진=첼시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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