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vs PSG 결승 유니폼 결정…모두 홈 유니폼 입는다
입력 : 2020.08.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유니폼이 결정됐다.

UEFA는 PSG와 뮌헨의 결승전을 이틀 앞둔 22일(한국시간) "두 팀이 모두 전통적인 유니폼 색상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고 밝혔다. PSG는 상하의 남색 홈 유니폼을 입고 뮌헨도 위아래 모두 빨간색인 홈 저지를 입게 됐다.

양팀 모두 메인 유니폼과 함께 유럽 정상을 노린다. 일반적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제3의 장소에서 치러짐에 따라 홈과 원정 자격을 얻은 팀들에 따라 유니폼 선택권이 달라지곤 한다. 홈 유니폼 색상이 비슷한 팀들이 결승전에 오를 경우 부득이하게 원정팀 자격을 얻은 팀은 상징색을 잃는다.

그러나 뮌헨과 PSG는 크게 겹치지 않는 만큼 서로 홈 유니폼을 택했다. 이에 따라 PSG의 골키퍼 색상은 녹색이며 뮌헨은 회색을 착용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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