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내보낸 강원, 동명이인 웨슬리 영입
입력 : 2013.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강원FC가 2009년 전남에서 맹활약했던 웨슬리를 영입했다.

강원은 16일 웨슬리를 1년간 임대 영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강원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웨슬리와는 동명이인이다.

2009년 전남에 임대 선수로 입단했던 웨슬리는 그 해 26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올렸고, 전남을 준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날카로운 드리블과 크로스가 일품이다.

4년 만에 다시 K리그 무대를 밟게된 웨슬리는 “드리블과 돌파력, 왼발슈팅이 좋아 브라질 언론에서도 이를 높이 평가했다. 내가 가진 장점을 경기 중에 모두 쏟아 부어 팀 성적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강원은 이근표(21, 전 경남), 이봉준(21, 전 강릉시청)을 영입했고 박동신(23, 경운대) 김동호(22, 남양주시민축구단), 김대산(23, 세종대), 최우재(23, 중앙대)를 추가지명했다.


사진제공=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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