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크라우치 파트너로 데포 영입 원해
입력 : 2013.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토크 시티가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새로운 공격수 추가 영입에 나섰다. 그 대상은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인 저메인 데포(31)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새로 부임한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 감독이 저메인 데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크 시티 구단은 데포 영입을 위해 600만 파운드 (약 108억원) 상당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포가 영입될 경우, 토트넘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었던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의 파트너가 되어줄 전망이다. 마크 휴즈 감독은 이 둘의 조합으로 효율적인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메인 데포가 팀에서 비교적 꾸준히 활약해주는 공격수 자원이지만, 토트넘 구단은 올 여름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데포를 이적 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라의 FC바르셀로나 소속 공격수인 다비드 비야 영입에 근접한 상태이며 또한 아스톤빌라의 공격수인 크리스티안 벤테케 그리고 발렌시아의 공격수인 로베르토 솔다도 영입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과연 저메인 데포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스토크 시티로 합류하여 피터 크라우치와 함께 다음 시즌 스토크 시티의 공격진을 이끌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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