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지난 19일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1차전 FC 바젤과의 경기에서 1-2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2무 2패의 부진의 늪에 빠지고 만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팀 내 미드필더인 존 오비 미켈이 FC 바젤과의 경기에서처럼 첼시 선수들이 플레이 한다면, 그 경기에서 패배하는게 당연한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팀이 다음 경기를 통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전반전 막판 프랭크 램파드의 패스를 받은 오스카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리드를 잡은채 하프 타임에 들어섰지만, 후반전 들어 경기의 흐름은 잡고서도 추가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바젤에게 반격의 빌미를 제공하며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했고, 결국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이다.
존 오비 미켈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 팀 소속인 선수들의 능력을 볼때, 우리가 상대할 팀이 누구든 간에 경기에서 질까봐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하지만 우리가 지난 FC 바젤과의 경기에서처럼 플레이 한다면, 상대편에게 항상 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며 팀이 보여준 경기력에 혹평을 날렸다.
그는 또한 “우리는 훈련장에 돌아가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알아보고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무척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였다. 정말 우리 팀에게 최악의 결과였다. 무리뉴 감독이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 떨쳐내야하는지 지속적으로 알려주었지만, 우리는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라며 다시 한번 아쉬움을 나타냈다.
미켈의 팀 동료이자 수비수인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패배한 경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경기는 정말 좋지 않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그건 단지 첫 경기에서 패배에 불과하다. 우리는 다시 기존의 첼시로 복귀할 것이다” 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경기 결과에 실망스럽지만 다시 팀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첼시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풀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과연 무리뉴 감독과 첼시 선수들이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 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이러한 상황에서, 팀 내 미드필더인 존 오비 미켈이 FC 바젤과의 경기에서처럼 첼시 선수들이 플레이 한다면, 그 경기에서 패배하는게 당연한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팀이 다음 경기를 통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전반전 막판 프랭크 램파드의 패스를 받은 오스카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리드를 잡은채 하프 타임에 들어섰지만, 후반전 들어 경기의 흐름은 잡고서도 추가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바젤에게 반격의 빌미를 제공하며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했고, 결국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이다.
존 오비 미켈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 팀 소속인 선수들의 능력을 볼때, 우리가 상대할 팀이 누구든 간에 경기에서 질까봐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하지만 우리가 지난 FC 바젤과의 경기에서처럼 플레이 한다면, 상대편에게 항상 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며 팀이 보여준 경기력에 혹평을 날렸다.
그는 또한 “우리는 훈련장에 돌아가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알아보고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무척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였다. 정말 우리 팀에게 최악의 결과였다. 무리뉴 감독이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 떨쳐내야하는지 지속적으로 알려주었지만, 우리는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라며 다시 한번 아쉬움을 나타냈다.
미켈의 팀 동료이자 수비수인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패배한 경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경기는 정말 좋지 않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그건 단지 첫 경기에서 패배에 불과하다. 우리는 다시 기존의 첼시로 복귀할 것이다” 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경기 결과에 실망스럽지만 다시 팀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첼시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풀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과연 무리뉴 감독과 첼시 선수들이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 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