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헐 시티의 감독이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유명 수비수였던 스티브 브루스가 과거 약 10년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수행할 기회가 있었다면서 그 때 제의를 거절했던 것이 지금도 아쉽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지난 2004년 보비 롭슨 경의 후임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버밍엄 시티 감독직을 선택하면서 그 기회를 날려버렸다.
브루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축구에서 만약에.. 이랬으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나는 그 당시 뉴캐슬 유나이티드란 훌륭한 클럽의 신임 감독직에 오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엔 내 스스로가 버밍엄 시티로 가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자는 생각이 머릿 속에 맴돌았다. 현재의 뉴캐슬 또한 로익 레미, 하템 벤 아르파, 요한 카바예 같은 선수들을 보유한 좋은 클럽이다.지난 시즌엔 16위를 기록하며 다소 좋지 못했지만 올 시즌은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라며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브루스 감독은 뉴캐슬이 속해있는 타인 위어 주 출생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응원했었다고 한다. 거기에 그는 뉴캐슬 학생 축구 대표 선수 출신이었기에, 그에게 뉴캐슬 유나이티드란 클럽은 특별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타인 위어 주의 또 다른 축구 클럽이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지역 라이벌인 선덜랜드의 감독직을 수행했던 적도 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선수시절 중앙 수비수 포지션에서 뛰며 성공적인 선수 경력을 쌓았던 선수였다. 그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클럽들의 외면을 받아오다 우여 곡절 끝에 견습 선수 자격으로 질링엄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결국 그는 1979년 질링엄에서 리그 데뷔를 할 수 있었고, 1984년부터 1987년까진 노리치 시티에서 뛰었던 경험도 있다. 특히, 그는 1987년부터 1996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 컵, UEFA 위너스 컵 등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선수 은퇴 이후엔 셰필드 유나이티드, 위건 어슬래틱, 크리스털 팰리스, 버밍엄 시티, 선덜랜드의 감독직을 맡았었다. 지난 시즌엔 잉글랜드 챔피언쉽 (2부리그)에 속해있던 헐 시티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 시키며 다시 EPL 무대로 복귀하였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지난 2004년 보비 롭슨 경의 후임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버밍엄 시티 감독직을 선택하면서 그 기회를 날려버렸다.
브루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축구에서 만약에.. 이랬으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나는 그 당시 뉴캐슬 유나이티드란 훌륭한 클럽의 신임 감독직에 오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엔 내 스스로가 버밍엄 시티로 가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자는 생각이 머릿 속에 맴돌았다. 현재의 뉴캐슬 또한 로익 레미, 하템 벤 아르파, 요한 카바예 같은 선수들을 보유한 좋은 클럽이다.지난 시즌엔 16위를 기록하며 다소 좋지 못했지만 올 시즌은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라며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브루스 감독은 뉴캐슬이 속해있는 타인 위어 주 출생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응원했었다고 한다. 거기에 그는 뉴캐슬 학생 축구 대표 선수 출신이었기에, 그에게 뉴캐슬 유나이티드란 클럽은 특별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타인 위어 주의 또 다른 축구 클럽이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지역 라이벌인 선덜랜드의 감독직을 수행했던 적도 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선수시절 중앙 수비수 포지션에서 뛰며 성공적인 선수 경력을 쌓았던 선수였다. 그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클럽들의 외면을 받아오다 우여 곡절 끝에 견습 선수 자격으로 질링엄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결국 그는 1979년 질링엄에서 리그 데뷔를 할 수 있었고, 1984년부터 1987년까진 노리치 시티에서 뛰었던 경험도 있다. 특히, 그는 1987년부터 1996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 컵, UEFA 위너스 컵 등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선수 은퇴 이후엔 셰필드 유나이티드, 위건 어슬래틱, 크리스털 팰리스, 버밍엄 시티, 선덜랜드의 감독직을 맡았었다. 지난 시즌엔 잉글랜드 챔피언쉽 (2부리그)에 속해있던 헐 시티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 시키며 다시 EPL 무대로 복귀하였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