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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수비야!' 외쳐도… 벤투와 SON “경기력 좋다” 확신 이유는?

기사입력 : 2022.09.2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고양] 한재현 기자= 지난 6월 A매치 4연전부터 터진 수비 불안이 김민재(나폴리) 복귀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불안과 비난이 계속되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의 생각은 다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지난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A매치 평가전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번 친선전은 기대보다 걱정이 컸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를 대표하는 강팀 중 하나이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한 조인 포르투갈, 우루과이보다 전력이 약하다. 더구나 케일러 나바스(파리생제르맹)을 비롯해 핵심 멤버 일부가 빠졌다. 젊은 신예들이 대거 합류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더구나 수비가 가장 문제였다. 측면에서 역습과 크로스 뒷공간에서 오는 침투를 막지 못했다. 더구나 볼을 빼앗긴 후 역습에서도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했다. 나폴리에서 맹활약한 김민재가 돌아왔음에도 문제점이 계속됐다. 본선이라면 대량 실점도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정작 당사자인 벤투 감독은 여론과 정반대다. 그는 “팀 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전반 35분까지는 좋은 경기력이었다. 몇 차례 볼 컨트롤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전에도 수비라인의 문제보다는 볼 소유를 잃은 장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축구는 효율성이 중요한 스포츠인데 코스타리카는 3차례 기회에서 2득점을 했고 우린 많은 기회를 잡았지만 2골을 넣었다. 그로 인해 이기지 못했다”라며 수비 전체 문제보다 볼 소유를 문제 삼았다.

또한, 이날 깜짝 선발로 나선 우측 풀백 윤종규의 불안 수비도 도마 위에 올랐다. 벤투 감독은 “윤종규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오른쪽 풀백은)고민 되지 않는다. 선택 옵션 중 하나이지, 고민은 아니다”라며 감쌌다.

손흥민도 벤투 감독과 의견이 다르지 않았다. 그 역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 사실이다. 2번 최종예선은 어려웠지만, 이번 최종예선은 무난히 갔다. 이걸 생각해보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완벽한 팀은 없다. 분석과 공부를 많이 하고, 개선해야 한다. 완벽에 가까운 팀이 되는 게 중요하다”라며 오히려 팀이 발전되는 과정임을 강조했다.

벤투호는 코스타리카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카메룬은 본선 상대 가나를 대비한 중요한 시험 무대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코스타리카전보다 개선 되어야 한다. 벤투 감독과 손흥민의 말한 좋은 경기력 발언이 좀 더 힘이 실릴 수 있다.

사진=강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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