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전남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광양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노인복지관 등 3개 복지시설에는 따뜻한 점심 배식봉사가, 광영초에서는 학생 대상으로 한 축구 클리닉이 이뤄졌다.
이날 활동에는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 총 28명이 참여했다. 24명은 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4명은 축구 클리닉을 통해 지역 아동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코리아보드게임즈, PANINI S.p.A.의 지원으로 K리그 인기 선수들이 포함된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가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K리그어시스트' 일환으로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김예성은 "지역사회와 숨 쉬는 구단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축구 클리닉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은 '화이트드래곤즈', '드래곤즈쇼'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