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선발 ‘KBS 라인’ 뜨나... WBA전 예상 라인업 (英 매체)
입력 : 2020.1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KBS 라인’이 선발 출격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허손스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앤트워프전 패배 이후 2연승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리그에선 개막전 패배 후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경기력을 회복해가는 가레스 베일의 모습도 긍정적이다. 유로파리그 루도고레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다.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한 몸놀림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베일의 리그 선발 출격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스퍼스 웹’은 해리 케인, 손흥민에 베일이 함께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원엔 탕귀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위치하고 수비진엔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맷 도허티가 나설 것으로 봤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키리라 전망했다.

매체의 예상대로 베일이 나선다면 시즌 첫 ‘KBS 라인’의 선발 출격이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공격진이 처음으로 시작부터 발을 맞춤과 동시에 호흡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변수도 있다. 앞서 조세 모리뉴 감독은 ‘KBS 라인’ 기용에 대해 수비 안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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