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직원들과 신나는 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회식 중 "나한테 리마인드 웨딩하라고 하지 말아라"라며 "내가 지금 (남편과) 30년 살았는데, 지금 이 나이에 홍 박사님 하고 리마인드 웨딩했다가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직원들은 "박사님 예쁜 드레스 입혀보고 싶다", "그냥 프로필 사진 찍는다는 느낌은 괜찮지 않냐"고 계속 제안했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난 웨딩드레스 엄청 예쁜 거로 결혼해서 (굳이 입어야 하나)"라며 "막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괜찮은데) 곤란하다. 나는 홍 박사님을 버릴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는 20대 때 결혼 안 하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 다 일찍 결혼하더라. 나도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고, 18년 동안 좋아했다. 근데 나는 결론적으로 홍혜걸 씨가 낫다. 남성미는 없지만, 나 같은 싸이코를 잘 보듬고 살 사람은 홍혜걸밖에 없다. 진짜 재밌다, 귀엽고"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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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박사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9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직원들과 신나는 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회식 중 "나한테 리마인드 웨딩하라고 하지 말아라"라며 "내가 지금 (남편과) 30년 살았는데, 지금 이 나이에 홍 박사님 하고 리마인드 웨딩했다가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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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캡처 |
그러자 여에스더는 "난 웨딩드레스 엄청 예쁜 거로 결혼해서 (굳이 입어야 하나)"라며 "막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괜찮은데) 곤란하다. 나는 홍 박사님을 버릴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는 20대 때 결혼 안 하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 다 일찍 결혼하더라. 나도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고, 18년 동안 좋아했다. 근데 나는 결론적으로 홍혜걸 씨가 낫다. 남성미는 없지만, 나 같은 싸이코를 잘 보듬고 살 사람은 홍혜걸밖에 없다. 진짜 재밌다, 귀엽고"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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