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MBC가 선거방송 '선택2025'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선거 당일 요동치는 표심과 판세를 짚어줄 토론 코너엔 진보, 보수 대표 논객 유시민 작가와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나선다. 둘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를 거치며, 누구보다 정국을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미래를 정확히 예측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MBC 대선 선거방송에서도 둘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도별 표심을 낱낱이 해부하는 한편 선거 결과에 따른 향후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려볼 예정이다.
토론 진행은 역대 최고의 청취율을 달리고 있는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뉴스하이킥'의 진행자 권순표 앵커가 맡는다. 권 앵커는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유시민 작가와 정규재 주필 사이에서 균형추를 잡고, 베테랑 기자 출신으로서 현장 일선에서 체득한 순발력과 취재력 등을 바탕으로 생생하면서도 깊이 있게 토론을 끌어갈 예정이다.
선거방송기획단 관계자는 "다양한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시대, 시청자들은 선거방송에서 개표 상황뿐만 아니라, 숫자가 품고 있는 이면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며 "어렵게 모신 유시민 작가와 정규재 주필이 보여줄 유쾌하고 깊이감 있는 토론을 통해 유권자들은 선거 판세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BC '선택 2025'엔 조현용 앵커와 이재은, 김수지 아나운서 등 베테랑 진행자들이 총출격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방송에서 깔끔하고 순발력 있는 진행을 선보인 조현용 앵커는 최근엔 뉴스데스크에서 핵심을 찌르는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아 왔다. 조현용 앵커와 호흡을 맞추게 될 이재은, 김수지 아나운서 역시 숱한 선거방송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노련하고, 속도감 있게 선거방송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조현용 앵커는 "내란을 막아 낸 시민들 덕에 실시되는 대선이라는 점을 유념할 것"이라며 "단순한 개표 상황 전달을 넘어, 한 표 한 표에 담긴 유권자들의 열망을 담아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방송이 되도록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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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선거 당일 요동치는 표심과 판세를 짚어줄 토론 코너엔 진보, 보수 대표 논객 유시민 작가와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나선다. 둘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를 거치며, 누구보다 정국을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미래를 정확히 예측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MBC 대선 선거방송에서도 둘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도별 표심을 낱낱이 해부하는 한편 선거 결과에 따른 향후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려볼 예정이다.
토론 진행은 역대 최고의 청취율을 달리고 있는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뉴스하이킥'의 진행자 권순표 앵커가 맡는다. 권 앵커는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유시민 작가와 정규재 주필 사이에서 균형추를 잡고, 베테랑 기자 출신으로서 현장 일선에서 체득한 순발력과 취재력 등을 바탕으로 생생하면서도 깊이 있게 토론을 끌어갈 예정이다.
선거방송기획단 관계자는 "다양한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시대, 시청자들은 선거방송에서 개표 상황뿐만 아니라, 숫자가 품고 있는 이면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며 "어렵게 모신 유시민 작가와 정규재 주필이 보여줄 유쾌하고 깊이감 있는 토론을 통해 유권자들은 선거 판세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BC '선택 2025'엔 조현용 앵커와 이재은, 김수지 아나운서 등 베테랑 진행자들이 총출격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방송에서 깔끔하고 순발력 있는 진행을 선보인 조현용 앵커는 최근엔 뉴스데스크에서 핵심을 찌르는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아 왔다. 조현용 앵커와 호흡을 맞추게 될 이재은, 김수지 아나운서 역시 숱한 선거방송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노련하고, 속도감 있게 선거방송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조현용 앵커는 "내란을 막아 낸 시민들 덕에 실시되는 대선이라는 점을 유념할 것"이라며 "단순한 개표 상황 전달을 넘어, 한 표 한 표에 담긴 유권자들의 열망을 담아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방송이 되도록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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