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정영림, 신혼집+예물+혼수 혼자 마련 ''아깝지 않다''[조선의 사랑꾼][★밤TV]
입력 : 2025.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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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현섭 아내 정영림이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4세 초혼 심현섭과 11세 연하 정영림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정영림은 심현섭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되게 자연스럽게 결심하게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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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심현섭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생각해보니 오빠(심현섭)의 자상함, 다정함 때문이 아닌가 싶었다. 오빠는 항상 저를 웃게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와 있을 때 제가 가장 저다운 것 같다"며 "저를 편하게 해준다. 대중에게 보이는 모습으로만 보면 결혼을 안 하려고 했을 거다. 그런데 결혼을 하려고 하는 이유는 다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정영림에게 "심현섭한테 듣기로는 신혼집, 예물 반지 등 혼수를 다 (정영림이) 직접 하셨다고 하더라"고 궁금증을 표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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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정영림은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저는 오빠한테 계산적이고 싶지 않다. 그냥 다 해주고 싶다. 오빠는 뭘 해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통 사람들은 (결혼할 때) '내가 혼수 이거 하면 네가 이거 해' 그렇게들 하는데 (그런 방식이)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심현섭이 정말 장가를 잘 갔다"면서 정영림을 추켜세웠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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