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경이로운 대기록을 세웠다.

지민은 5월 24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개인 프로필에 등록된 34곡으로 전체 68억 1398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6일에는 협업이 전혀 없는 순수 솔로곡이 55억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역사상 이 업적을 이룬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가수가 됐다.

지민의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가 17억 867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솔로곡 스트리밍 기록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1집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13억 6125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민은 스포티파이에서 13억 스트리밍 이상을 달성한 노래 두 곡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는 서양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없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만으로 이루어진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후'와 '라이크 크레이지' 외에 셋 미 프리 파트2'가 4억 1654만, '라이크 크레이지' 영어버전 3억 7728만 스트리밍 등 수록곡들도 꾸준히 사랑받아 지민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이상 스트리밍 달성곡을 10곡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아티스트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33주 차트인으로 K팝 최장진입 기록을 세운 지민의 '후'는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5월 25일 자)에서 3백만이 넘는 스트리밍으로 10위에 올라 311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당 차트 톱10 최장 차트인 K팝 솔로곡 기록을 180일로 확장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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