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종이팩 재활용 녹색생활 실천
입력 : 2013.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성민기자=전남드래곤즈가 광양시에서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이팩 화장지 교환' 사업에 동참한다.

전남은 사용한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대신 사인볼과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기로 했다.

종이팩의 용량(1,000ml/500ml/200ml)에 관계없이 종이팩 100장을모아오면 사인볼 1개와 유니폼 20% 할인권, 종이팩 50장을 모아오면 사인볼 1개, 종이팩 20개를 모아오면 입장료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종이팩 수거는 홈경기마다 북문 매표소옆에 마련된 ‘종이팩 교환처’에서 실시하며, 사용 후 남은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한뒤 가져오면 된다.

종이팩이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만든 포장재로서 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기타 음료팩 등이 해당된다.

전남 구단은 이번 광양시 종이팩 화장지 교환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성화와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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