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챌린지 9R] ‘알렉스 2골’ 고양, 부천과 무승부...충주와 광주도 무승부
입력 : 2013.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고양 Hi FC가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며 또 다시 리그 첫 승에 실패했다.

고양은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부천 FC와의 경기에서 알렉스가 두골을 넣었지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고양은 7무 2패로 아직 리그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승점이 7점이 되면서 안양으 밀어내고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부천은 이날 무승부로 4승 3무 2패, 승점 15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부천은 후반 15분과 30분에 최낙민과 공민현의 골로 2-0 앞서나갔다. 하지만 고양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 33분과 41분 알렉스가 두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어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충주 험멜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충주와 광주는 이날 무승부로 똑같이 2승 3무 4패를 기록, 승점 9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 충주가 한점 앞서 리그 4, 5위가 됐다.

두 팀은 서로 두골씩을 주고받느 난타전을 펼쳤다. 광주가 먼저 후반 9분 김은선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충주가 곧바로 후반 13분 강주호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24분 광주의 루시오가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며 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다시한번 충주의 박진수가 후반 33분 동점을 만들며 두 팀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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