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홍명보(44)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K리그 레전드 베스트11' 팬 투표 결과 1위에 올랐다.
K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K리그 레전드 베스트11' 팬투표를 진행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종 집계 결과 홍명보 전 감독이 전체 유효표 10만 2189표 중 9만 7450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발표된 중간 집계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던 홍명보 감독은 이로써 팬들이 선정한 K리그 '최고의 별'로 꼽혔다.
한편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했던 김태영(42) 울산 현대 코치는 총 79,955표를 얻어 홍 감독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포지션 별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골키퍼 부문에서는 이운재(40)가 가장 많은 6만 3178표를 얻어 최다표를 받았고 미드필더 부문에선 유상철(41) 전 대전 시티즌 감독이 7만 1120표를 받아 서정원(42) 수원 삼성 감독(6만 2599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공격수 부문에서 현역 시절 '황새'라는 별명으로 K리그를 수놓았던 황선홍(44)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7만 1152표를 받아 1위에 오른 가운데 '테리우스' 안정환(37)이 5만 3586표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팬투표 결과(30%)에 축구인(40%), 언론(30%)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K리그 30주년을 빛낸 레전드 베스트11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K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K리그 레전드 베스트11' 팬투표를 진행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종 집계 결과 홍명보 전 감독이 전체 유효표 10만 2189표 중 9만 7450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발표된 중간 집계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던 홍명보 감독은 이로써 팬들이 선정한 K리그 '최고의 별'로 꼽혔다.
한편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했던 김태영(42) 울산 현대 코치는 총 79,955표를 얻어 홍 감독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포지션 별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골키퍼 부문에서는 이운재(40)가 가장 많은 6만 3178표를 얻어 최다표를 받았고 미드필더 부문에선 유상철(41) 전 대전 시티즌 감독이 7만 1120표를 받아 서정원(42) 수원 삼성 감독(6만 2599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공격수 부문에서 현역 시절 '황새'라는 별명으로 K리그를 수놓았던 황선홍(44)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7만 1152표를 받아 1위에 오른 가운데 '테리우스' 안정환(37)이 5만 3586표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팬투표 결과(30%)에 축구인(40%), 언론(30%)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K리그 30주년을 빛낸 레전드 베스트11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