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지난주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고 '윤성효 부적'을 물린 수원 삼성이 두 번째 상대로 '봉길매직'의 인천 유나이티드를 만났다.
수원은 2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난적' 부산을 물리치고 상위 스플릿에서의 첫 발을 상쾌하게 내딛은 수원으로서는 이번 인천전 역시나 목표는 당연히 승점 3점이다.
타 팀보다 1경기 적은, 27경기를 치른 수원은 현재 승점 44점으로 5위에 랭크돼 있다. 1경기를 덜 치렀다 해도 현재 1위 포항을 시작으로 4위 서울이 모두 승점 50점 이상씩을 챙기고 있다는 점은 수원의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단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빅4에 진입하는 게 우선 순위인데,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든 이번 고비를 넘고 승점을 쌓아야 한다.
이천수와 김남일, 설기현 등 베테랑 등이 버티는 만만찮은 인천이지만 수원은 자신감이 넘친다. 16승5무4패라는 역대 전적이 말해주듯 그 동안 인천을 상대로 유독 많이 웃었던 까닭이다.
수원은 가장 최근 치러진 지난 8월의 원정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하기 전까지 인천을 상대로 4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안방에서는 지난 2010년 3월 이후 3년 넘게 지지 않으며 4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맞대결 역시 수원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빅버드에서 펼쳐진다.
전력 가동 면에서도 경고누적 징계로 결장하는 측면 수비수 신세계를 제외하면 누수가 거의 없다. 전직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용래와 오장은이 중원을 지키는 가운데 서정진과 홍철, 산토스, 조동건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은 상대에 위협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반면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눠지기 전까지 강세를 보였던 인천은 상위 스플릿에서 치른 2경기에서 1무1패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민구단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노리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스플릿 라운드에서 힘을 못 쓰는 모습이다.
여기서 더 물러선다면 그 동안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인천이다. 정규리그에서 서울과 포항, 전북 등을 척척 잡아냈던 봉길매직이 또 한 번 필요한 시점인데 상대가 수원이라는 점에서 만만찮은 싸움이 될 전망이다.
▲ 수원 vs. 인천 (수원W, 09/22 14:00)
-. 수원
최근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최근 홈 8경기 연속 무패 (4승 4무, 06/01 이후)
-. 인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1무 2패)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골
최근 원정 2연패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경기당 2실점
-. 상대기록
수원 최근 대 인천전 홈 4연승 (10/03/19 이후)
인천 최근 대 수원전 4연패 후 지난 8/28 경기 승리
수원 역대 통산 대 인천전 25경기 16승 5무 4패
▲ 방송중계
SBS ESPN(생),네이버(생),아프리카(생),티보로드수원(녹,23시)
▲ 출전정지
수원 신세계(누적경고 3회) 9/22(일) 수원-인천
▲ 최근 5경기 결과
수원 : 부산(1-0 승/27R) 전남(0-0 무/26R) 인천(1-3 패/25R) 대구(2-0 승/24R), 성남(2-2 무/23R)
인천 : 전북(1-1 무/28R) 울산(1-2패/27R) 전북(0-2 승/26R) 수원(3-1 승/25R) 부산(0-1 패/24R)
수원은 2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난적' 부산을 물리치고 상위 스플릿에서의 첫 발을 상쾌하게 내딛은 수원으로서는 이번 인천전 역시나 목표는 당연히 승점 3점이다.
타 팀보다 1경기 적은, 27경기를 치른 수원은 현재 승점 44점으로 5위에 랭크돼 있다. 1경기를 덜 치렀다 해도 현재 1위 포항을 시작으로 4위 서울이 모두 승점 50점 이상씩을 챙기고 있다는 점은 수원의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단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빅4에 진입하는 게 우선 순위인데,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든 이번 고비를 넘고 승점을 쌓아야 한다.
이천수와 김남일, 설기현 등 베테랑 등이 버티는 만만찮은 인천이지만 수원은 자신감이 넘친다. 16승5무4패라는 역대 전적이 말해주듯 그 동안 인천을 상대로 유독 많이 웃었던 까닭이다.
수원은 가장 최근 치러진 지난 8월의 원정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하기 전까지 인천을 상대로 4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안방에서는 지난 2010년 3월 이후 3년 넘게 지지 않으며 4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맞대결 역시 수원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빅버드에서 펼쳐진다.
전력 가동 면에서도 경고누적 징계로 결장하는 측면 수비수 신세계를 제외하면 누수가 거의 없다. 전직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용래와 오장은이 중원을 지키는 가운데 서정진과 홍철, 산토스, 조동건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은 상대에 위협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반면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눠지기 전까지 강세를 보였던 인천은 상위 스플릿에서 치른 2경기에서 1무1패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민구단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노리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스플릿 라운드에서 힘을 못 쓰는 모습이다.
여기서 더 물러선다면 그 동안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인천이다. 정규리그에서 서울과 포항, 전북 등을 척척 잡아냈던 봉길매직이 또 한 번 필요한 시점인데 상대가 수원이라는 점에서 만만찮은 싸움이 될 전망이다.
▲ 수원 vs. 인천 (수원W, 09/22 14:00)
-. 수원
최근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최근 홈 8경기 연속 무패 (4승 4무, 06/01 이후)
-. 인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1무 2패)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골
최근 원정 2연패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경기당 2실점
-. 상대기록
수원 최근 대 인천전 홈 4연승 (10/03/19 이후)
인천 최근 대 수원전 4연패 후 지난 8/28 경기 승리
수원 역대 통산 대 인천전 25경기 16승 5무 4패
▲ 방송중계
SBS ESPN(생),네이버(생),아프리카(생),티보로드수원(녹,23시)
▲ 출전정지
수원 신세계(누적경고 3회) 9/22(일) 수원-인천
▲ 최근 5경기 결과
수원 : 부산(1-0 승/27R) 전남(0-0 무/26R) 인천(1-3 패/25R) 대구(2-0 승/24R), 성남(2-2 무/23R)
인천 : 전북(1-1 무/28R) 울산(1-2패/27R) 전북(0-2 승/26R) 수원(3-1 승/25R) 부산(0-1 패/24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