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국 매체 ‘베인 스포츠’는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간)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의 미래는 여름 이적시장에 달려있다”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지난 코파 델레이 결승에서 강도 높은 비판을 받은 선수 중 하나다. 경기력도 문제였고 그 외 태도에 관해서도 구설수에 올랐다. 아직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옴에 따라 호드리구의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또한 최근 킬리안 음바페와 주드 벨링엄에게 가려 예전만큼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소식은 이적을 고민하는 호드리구의 갈등에 기름을 붓는 셈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수를 포함한 여러 포지션에서 수혈이 필요하다. 이에 충분히 잉여 자원이 될 수 있는 호드리구는 계속해서 판매될 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호드리구를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이 없는 상황도 아니다.
매체는 “호드리구는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비싼 이적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의 팀이나 리버풀과 같은 잉글랜드 구단들의 관심을 무시하기는 힘들 것”이라 밝혔다.

특히 보장된 공격수를 찾는 맨유가 이를 두고 가만히 있지 않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 “맨유가 8,500만 파운드(약 1,618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제안을 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현금화 할 준비가 돼있다”고 알렸다.
다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 “만약 안첼로티의 후임으로 알려진 사비 알론소가 잔류를 요청하면 호드리구는 팀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며 호드리구의 행방은 미궁에 빠졌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매체 ‘베인 스포츠’는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간)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의 미래는 여름 이적시장에 달려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킬리안 음바페와 주드 벨링엄에게 가려 예전만큼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소식은 이적을 고민하는 호드리구의 갈등에 기름을 붓는 셈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수를 포함한 여러 포지션에서 수혈이 필요하다. 이에 충분히 잉여 자원이 될 수 있는 호드리구는 계속해서 판매될 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호드리구를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이 없는 상황도 아니다.
매체는 “호드리구는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비싼 이적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의 팀이나 리버풀과 같은 잉글랜드 구단들의 관심을 무시하기는 힘들 것”이라 밝혔다.

특히 보장된 공격수를 찾는 맨유가 이를 두고 가만히 있지 않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 “맨유가 8,500만 파운드(약 1,618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제안을 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현금화 할 준비가 돼있다”고 알렸다.
다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 “만약 안첼로티의 후임으로 알려진 사비 알론소가 잔류를 요청하면 호드리구는 팀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며 호드리구의 행방은 미궁에 빠졌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