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밀로시 케르케즈(본머스)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이 밀로시 케르케즈 영입을 위해 본머스와 접촉했고, 현재 협상이 빠르게 진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은 이미 선수 측과 개인 조건 협상을 거의 마무리했으며, 케르케즈 역시 리버풀 이적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헝가리 출신의 케르케즈는 2023년 여름 AZ 알크마르를 떠나 본머스에 합류한 뒤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차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23/24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안착했고, 올 시즌에는 리그 3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본머스를 넘어 리그 전체에서도 주목받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복수의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가장 빠르게 움직인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이번 영입이 성사될 경우, 리버풀은 앤디 로버트슨의 노쇠화와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이탈 가능이 있는 왼쪽 풀백의 세대교체를 성공하게 된다.

이에 현지 매체 '리버풀닷컴' 역시 이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한 팬이 케르케즈가 리버풀 선수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올렸고, 케르케즈 본인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알려진 바에 따르면 케르케즈의 이적료는 약 4,500만 파운드(약 839억 원) 수준이다. 다소 높은 금액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선수의 나이가 21세인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이적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365SCORES 페이스북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이 밀로시 케르케즈 영입을 위해 본머스와 접촉했고, 현재 협상이 빠르게 진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은 이미 선수 측과 개인 조건 협상을 거의 마무리했으며, 케르케즈 역시 리버풀 이적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헝가리 출신의 케르케즈는 2023년 여름 AZ 알크마르를 떠나 본머스에 합류한 뒤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차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23/24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안착했고, 올 시즌에는 리그 3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본머스를 넘어 리그 전체에서도 주목받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복수의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가장 빠르게 움직인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이번 영입이 성사될 경우, 리버풀은 앤디 로버트슨의 노쇠화와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이탈 가능이 있는 왼쪽 풀백의 세대교체를 성공하게 된다.

이에 현지 매체 '리버풀닷컴' 역시 이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한 팬이 케르케즈가 리버풀 선수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올렸고, 케르케즈 본인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알려진 바에 따르면 케르케즈의 이적료는 약 4,500만 파운드(약 839억 원) 수준이다. 다소 높은 금액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선수의 나이가 21세인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이적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365SCORES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