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왕' 조민아, 어버이날 맞아 父 추모 ''울지 말자 다짐했는데..''
입력 : 2025.05.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조민아 SNS
/사진=조민아 SNS
걸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어버이날을 맞아 세상을 떠난 부친을 추모했다.

조민아는 8일 개인 SNS를 통해 "25년 5월 8일 어버이날. 오늘은 아빠 보고 울지 말아야지 몇 번이고 다짐하며 갔는데, 아빠 이름 보자마자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며 부친의 납골당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이어 "부모가 되고 보니 아빠가 얼마나 소중하게 저를 키워주셨는지 너무 잘 알겠어서 더 가슴이 미어지고 그립다"며 "왜 혼내고 나서 꼭 안아주셨던 건지 어릴 땐 전혀 이해가 안 됐는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은 다 이해가 된다"고 털어놨다.

조민아는 또한 "강호(아들) 직접 보면 정말 귀여워서 아빠가 너무 예뻐하셨을 텐데, 딸 혼자 외롭지 말라고 생일날 강호를 보내주신 만큼, 사랑스런 강호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겠다"며 "항상 베풀고 나누며 세상 속에서 긍정의 선한 영향력 키워가겠다. 정말 그립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9월 부친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이후 그는 결혼과 출산 소식을 전했지만, 현재 이혼 후 싱글맘으로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최근엔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며 '보험왕'이 된 근황을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조민아 SNS
/사진=조민아 SNS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