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가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7일(한국시각) "나폴리가 맨체스터 시티 소속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들은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더 브라위너는 현재 유럽에 머물고 싶어 한다. 리버풀로 또한 그에게 제안을 건넨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맨시티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지난달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 시즌이 맨시티 선수로 보내는 마지막 몇 달이 될 것이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이러한 선택이 선수라면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이야기는 끝나지만 최고의 챕터였다는 점 하나는 확실하다. 함께 마지막 순간을 즐기자"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이후 무려 10년 만의 결별이다. 그는 맨시티와 동행한 10년 동안 구단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로 불릴 법한 커리어를 써 내려갔다. 통산 418경기에 출전해 108골 177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 또한 더 브라위너와 함께 숱한 영광을 이룩했다. 영국 주요 대회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유럽 최정상 구단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모든 선수가 그렇듯 더 브라위너 또한 세월을 거스를 순 없다. 지난 시즌 중반을 지나며 급격한 컨디션 난조와 잦은 부상 등으로 그라운드를 비우는 시간이 늘었다. 또한 경기에 나서도 예전만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나오진 않고 있다.

이는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와 결별을 결심한 계기가 됐다. 그가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자 여러 구단이 손을 건넸다. 주로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 5대 리그를 벗어난 행선지가 거론됐다. 그러나 최근 더 브라위너가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는 내용이 전해진 후 급격하게 PL 잔류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리버풀 또한 그중 하나다. 만일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에 잔류하게 될 경우 손흥민이 보유한 현역 PL 선수 가운데 한 구단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뛰었던 기록 또한 깨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사진=케빈 더 브라위너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7일(한국시각) "나폴리가 맨체스터 시티 소속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들은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더 브라위너는 현재 유럽에 머물고 싶어 한다. 리버풀로 또한 그에게 제안을 건넨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이후 무려 10년 만의 결별이다. 그는 맨시티와 동행한 10년 동안 구단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로 불릴 법한 커리어를 써 내려갔다. 통산 418경기에 출전해 108골 177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 또한 더 브라위너와 함께 숱한 영광을 이룩했다. 영국 주요 대회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유럽 최정상 구단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모든 선수가 그렇듯 더 브라위너 또한 세월을 거스를 순 없다. 지난 시즌 중반을 지나며 급격한 컨디션 난조와 잦은 부상 등으로 그라운드를 비우는 시간이 늘었다. 또한 경기에 나서도 예전만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나오진 않고 있다.

이는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와 결별을 결심한 계기가 됐다. 그가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자 여러 구단이 손을 건넸다. 주로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 5대 리그를 벗어난 행선지가 거론됐다. 그러나 최근 더 브라위너가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는 내용이 전해진 후 급격하게 PL 잔류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리버풀 또한 그중 하나다. 만일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에 잔류하게 될 경우 손흥민이 보유한 현역 PL 선수 가운데 한 구단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뛰었던 기록 또한 깨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사진=케빈 더 브라위너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