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Seven', 美빌보드 亞솔로 최초·최장 신기록 고공 행진
입력 : 2025.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美빌보드 亞솔로 최초·최장 신기록 고공 행진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Billboard)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빛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7일 자)에 따르면, 2023년 7월에 발매한 정국의 첫 솔로 데뷔곡 'Seven'(세븐)은 '글로벌 200'에서 138위를 차지했다.

'Seven'은 '글로벌 200'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94주째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78위에 올랐고 95주째 차트인하며 빌보드 주요 두 차트에서 막강 인기를 보여줬다.

앞서 'Seven'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고, 두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7주 연속 동시 1위라는 눈부신 대위업을 거두었다. 정국은 'Seven'외에도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3D'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각각 47주, 55주와 27주, 33주 동안 차트인했다.

'Seven'은 전 세계 대중음악 트렌드를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로 평가되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첫 데뷔해 15주 동안 차트인했고, '영국 오피셜'(UK Official) 메인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위로 첫 진입한 이래 K-팝 솔로 가수곡 최초로 14주간 랭크됐다.

'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메인 차트 중 하나인 '위클리(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 아시아 솔로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통산 96주 연속 진입 신기록도 세우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美빌보드 亞솔로 최초·최장 신기록 고공 행진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83위를 기록했던 'Seven'은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2억 4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정국은 'Seven'으로 스포티파이 사상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필터링 전) 달성을 비롯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트랙 중 주간 최다 8974만 8171회(필터링 후) 스트리밍과 최단 1억 스트리밍(필터링 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美빌보드 亞솔로 최초·최장 신기록 고공 행진
정국은 국제 음반 산업 협회(IFPI)의 공식 차트 'MENA'에서 가장 많은 1위 히트곡(3개)을 보유한 아티스트까지 총 4건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이하 '기네스')에 공식 등재됐다.

정국은 최근 미국의 음악 저작권 관리 단체가 주최하는 '2025 BMI 팝 어워드'(2025 BMI Pop Awards)에서 개인 통산 4관왕을 달성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다 수상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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