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 전북 현대가 박원재(29)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끝내 극복하지 못해 선두 도약의 꿈이 깨졌다.
전북은 14일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홈팀 성남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초반 에닝요와 이동국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성남 골문을 위협했고, 점유율 역시 성남을 압도했다. 성남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북은 공을 지속적으로 소유하며 계속해서 성남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에도 전북은 성남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하지만 후반 26분 박진포와 볼을 경합하던 박원재가 박진포를 걷어차는 거친 행동으로 퇴장당했다.
전북은 박원재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동점골을 위해 수비라인을 계속 올린 채 공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성남은 수비를 단단히 하며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성남의 이 작전은 그대로 적중하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막판 에닝요의 골로 한 골 따라붙은 전북으로서는 박원재의 퇴장이 두고두고 아쉬웠던 경기였다.
사진=김재호 기자
전북은 14일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홈팀 성남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초반 에닝요와 이동국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성남 골문을 위협했고, 점유율 역시 성남을 압도했다. 성남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북은 공을 지속적으로 소유하며 계속해서 성남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에도 전북은 성남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하지만 후반 26분 박진포와 볼을 경합하던 박원재가 박진포를 걷어차는 거친 행동으로 퇴장당했다.
전북은 박원재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동점골을 위해 수비라인을 계속 올린 채 공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성남은 수비를 단단히 하며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성남의 이 작전은 그대로 적중하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막판 에닝요의 골로 한 골 따라붙은 전북으로서는 박원재의 퇴장이 두고두고 아쉬웠던 경기였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