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창원] 이두원 기자=경남FC와 1-1로 비기며 개막 후 8경기째 첫 승 달성에 실패한 강원FC의 김학범 감독. 승리 없이 4무4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초조할 법도 했지만 김학범 감독은 첫 승에 대한 조급함보다는 “우리 선수들이 지금보다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강원은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2 8라운드 경남 원정에서 후반 페널티킥을 하나씩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강원은 후반 16분 부발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23분 지쿠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비겼다.
올 시즌 무패행진(1승6무)을 달리고 있는 경남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겼다는 점은 나름 의미가 있었지만 첫 승 달성에 또 다시 실패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장거리 원정을 왔고 바람이 많이 부는 등 날씨까지 좋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보니 경기를 좀 어렵게 풀어갔다”며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라운드까지 승리가 없다는 것에 대해 경기 전 “승점자판기가 됐다”며 자조 섞인 말을 들려줬던 김학범 감독은, 그러나 첫 승에 대한 조급함보다는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김 감독은 “3, 4월 일정이 상당히 어려웠고, 먼 길 이동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인 부분이 문제가 많이 됐다. 나 역시 승리를 많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것에 크게 부담감을 갖거나 그런 건 없다. 다만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좀 더 가졌으면 한다. 1승을 하면 자신감이 좀 더 생길 것 같은데...”라며 아쉬움 섞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편 4무4패, 승점 4점으로 대구를 끌어내리고 탈꼴찌에 성공한 강원은 오는 28일 FC서울을 상대로 리그 9라운드를 치른다.
강원은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2 8라운드 경남 원정에서 후반 페널티킥을 하나씩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강원은 후반 16분 부발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23분 지쿠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비겼다.
올 시즌 무패행진(1승6무)을 달리고 있는 경남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겼다는 점은 나름 의미가 있었지만 첫 승 달성에 또 다시 실패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장거리 원정을 왔고 바람이 많이 부는 등 날씨까지 좋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보니 경기를 좀 어렵게 풀어갔다”며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라운드까지 승리가 없다는 것에 대해 경기 전 “승점자판기가 됐다”며 자조 섞인 말을 들려줬던 김학범 감독은, 그러나 첫 승에 대한 조급함보다는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김 감독은 “3, 4월 일정이 상당히 어려웠고, 먼 길 이동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인 부분이 문제가 많이 됐다. 나 역시 승리를 많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것에 크게 부담감을 갖거나 그런 건 없다. 다만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좀 더 가졌으면 한다. 1승을 하면 자신감이 좀 더 생길 것 같은데...”라며 아쉬움 섞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편 4무4패, 승점 4점으로 대구를 끌어내리고 탈꼴찌에 성공한 강원은 오는 28일 FC서울을 상대로 리그 9라운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