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이두원 기자=수원 삼성이 안방에서 센트럴 코스트에 패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16강행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센트럴 코스트와의 대회 H조 5차전 홈경기서 후반 34분 마이클 맥클리시에게 기습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패했다.
이로써 승리 없이 3무2패, 승점 3점에 머문 수원은 마지막 귀저우 원정을 남겨놓고 센트럴 코스트(승점 7)와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지면서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반면 무패행진으로 조 1위를 달렸던 가시와 레이솔은 같은 날 벌어진 귀저우와의 홈경기서 1-1로 비기며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조 1위를 확정, 가장 먼저 16강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의 귀저우는 승점 5점을 마크, 수원과 최종전 결과와 가시와 레이솔-센트럴 코스트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해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던 수원의 서정원 감독은 이날 정대세와 스테보를 최전방으로 좌우 측면 날개에 서정진과 박종진을 배치하며 승리를 노렸다. 반면 급할 것이 없는 센트럴 코스트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택했다.
수원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쥔 채 센트럴 코스트의 골문을 공략했지만 비가 오는 날씨 속에 그라운드까지 미끄러우며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 들어서도 주도권을 쥐었다. 그러나 후반 29분 골키퍼와 맞선 가운데 이어진 정대세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 위를 살짝 벗어나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반면 수원의 공세 속에서도 반격을 소홀히 하지 않았던 센트럴 코스트는 결국 후반 34분 마이클 맥클리시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원의 오른쪽 픅면을 뚫은 맥클리시는 반대편 골대를 보고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수원의 골문을 갈랐다.
다급해진 수원은 반격에 나섰지만 소득은 없었고 결국 센트럴 코스트가 터트린 유일한 골이 결승골이 되며 16강 탈락의 쓴 맛을 봤다.
16강행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센트럴 코스트와의 대회 H조 5차전 홈경기서 후반 34분 마이클 맥클리시에게 기습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패했다.
이로써 승리 없이 3무2패, 승점 3점에 머문 수원은 마지막 귀저우 원정을 남겨놓고 센트럴 코스트(승점 7)와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지면서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반면 무패행진으로 조 1위를 달렸던 가시와 레이솔은 같은 날 벌어진 귀저우와의 홈경기서 1-1로 비기며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조 1위를 확정, 가장 먼저 16강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의 귀저우는 승점 5점을 마크, 수원과 최종전 결과와 가시와 레이솔-센트럴 코스트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해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던 수원의 서정원 감독은 이날 정대세와 스테보를 최전방으로 좌우 측면 날개에 서정진과 박종진을 배치하며 승리를 노렸다. 반면 급할 것이 없는 센트럴 코스트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택했다.
수원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쥔 채 센트럴 코스트의 골문을 공략했지만 비가 오는 날씨 속에 그라운드까지 미끄러우며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 들어서도 주도권을 쥐었다. 그러나 후반 29분 골키퍼와 맞선 가운데 이어진 정대세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 위를 살짝 벗어나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반면 수원의 공세 속에서도 반격을 소홀히 하지 않았던 센트럴 코스트는 결국 후반 34분 마이클 맥클리시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원의 오른쪽 픅면을 뚫은 맥클리시는 반대편 골대를 보고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수원의 골문을 갈랐다.
다급해진 수원은 반격에 나섰지만 소득은 없었고 결국 센트럴 코스트가 터트린 유일한 골이 결승골이 되며 16강 탈락의 쓴 맛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