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기도용기자=대구FC가 2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친 포항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을 챙기고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는 각오다.
살아난 공격력 원동력 삼아 부활 신호탄 쏜다!
대구는 지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1로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빠른 공격 전개와 기동력으로 대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충분히 다 득점 승리도 가능했을 만큼 대구의 공격은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황일수의 득점이 반가웠다. 황일수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시작된 빠른 돌파와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환상적인 골을 쏘아 올리며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볼트’의 부활을 알린 것이다.
대구는 살아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포항을 상대한다. 상대팀 포항은 지난 4월부터 거의 3일에 한 번꼴로 K리그 클래식경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루며 체력적인 부담을 가지고 있다. 지난 울산 전에서 1-2로 패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하는 등 최근 2경기에서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FC, ‘포항전 DNA’를 끄집어내라
이번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는 포항에게도 대구는 상당히 어려운 상대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대구와 포항의 최근 전적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대구는 최근 포항과의 5경기에서 2승2무1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승점을 챙겨왔다. 기록이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많은 팀들이 포항에 맥없이 무너진 순간에도 대구만큼은 끈질긴 경기력으로 포항을 괴롭혔다.
따라서 대구가 이번 포항전에서도 선수들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있는 ‘포항전 DNA’를 끄집어낸다면 스틸야드에서 다시 한 번 대구의 위용을 떨치고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사모아,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기다린다!
이날 가장 주목해야할 선수는 아사모아다. 아사모아에게 있어 이번 포항전은 특별하다. 아사모아는 지난해까지 포항소속으로 두 시즌을 보냈으며, 61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포항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 대구로 소속팀을 옮긴 아사모아는 현재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지만 공격 포인트 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이런 가운데 친정팀과 조우하게 된 아사모아는 그 어느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포항전 승리를 이끌어 대구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임을 스스로 증명하고자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살아난 공격력 원동력 삼아 부활 신호탄 쏜다!
대구는 지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1로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빠른 공격 전개와 기동력으로 대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충분히 다 득점 승리도 가능했을 만큼 대구의 공격은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구는 살아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포항을 상대한다. 상대팀 포항은 지난 4월부터 거의 3일에 한 번꼴로 K리그 클래식경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루며 체력적인 부담을 가지고 있다. 지난 울산 전에서 1-2로 패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하는 등 최근 2경기에서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FC, ‘포항전 DNA’를 끄집어내라
이번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는 포항에게도 대구는 상당히 어려운 상대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대구와 포항의 최근 전적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대구는 최근 포항과의 5경기에서 2승2무1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승점을 챙겨왔다. 기록이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많은 팀들이 포항에 맥없이 무너진 순간에도 대구만큼은 끈질긴 경기력으로 포항을 괴롭혔다.
따라서 대구가 이번 포항전에서도 선수들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있는 ‘포항전 DNA’를 끄집어낸다면 스틸야드에서 다시 한 번 대구의 위용을 떨치고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사모아,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기다린다!
이날 가장 주목해야할 선수는 아사모아다. 아사모아에게 있어 이번 포항전은 특별하다. 아사모아는 지난해까지 포항소속으로 두 시즌을 보냈으며, 61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포항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 대구로 소속팀을 옮긴 아사모아는 현재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지만 공격 포인트 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이런 가운데 친정팀과 조우하게 된 아사모아는 그 어느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포항전 승리를 이끌어 대구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임을 스스로 증명하고자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