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VS 이주승, 우격다짐 배드민턴 시합..''내가 봐도 최악''[나혼산][별별TV]
입력 : 2025.05.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이주승이 좌충우돌 배드민턴 시합에 나섰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전현무는 오전 6시에 일어나 블랙핑크 제니의 영상을 보며 콜드 플런지에 나서는가 하면 배우 이주승과 만나 기초체력을 높이기 위해 배드민턴 경기를 펼쳤다.

전현무는 "안세영 선수를 만나서 배드민턴에 매료된 뒤 기술적으로 잘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얼마 전 배드민턴을 배우기 위해 이주승과 함께 학원에 등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두 사람은 5점 내기로 1대 1 단식 배드민턴 경기를 시작했다. 배드민턴 초보인 전현무는 배드민턴 선배인 이주승을 상대로 뻔뻔함과 우격다짐, 기습공격을 남발하며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현무는 갑작스럽게 서브를 넣으며 이주승을 당황하게 하더니 셔틀콕의 인(IN), 아웃(OUT)의 판정을 두고 무조건 '인'을 외치면 "안 알려줬다", "몰랐다", "까먹었다"라고 해명하며 서슴없이 반칙을 선보여 무지개 회원들을 경악게 했다.

VCR을 보던 키는 "이건 형 이길 때까지 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고, 박나래는 "스포츠정신이 아예 없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코드 쿤스트는 "뻔뻔해서 좋다"고 웃었고, 안재현은 "초등학교 이후로 연습게임이라는 말은 처음 듣는다"라고 황당한 표정을 짓자 전현무는 "내가 봐도 진짜 최악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주승이 날린 스매시가 전현무의 주요 부위에 명중하자 전현무는 "너무 굴욕적이다"라며 이를 갈았다. 달라진 눈빛으로 몸을 날리며 셔틀콕을 방어한 그는 결국 게임을 승리로 이끌며 포효했다.

전현무의 속수무책 반칙 전략에 굴복한 이주승은 허탈한 듯 주저앉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전현무는 "애들한테 다 얘기할 거다. 내가 이겼다고"라고 약을 올렸고, 이주승은 "형은 안 움직였다. 전 움직였다"고 항변했다. 이에 전현무는 "난 안 움직이고 이겼다. 체력이 왜 이렇게 약하냐"고 도발했고, 이주승은 "체력이 약한 게 아니라 기가 빨렸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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