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바이에른 뮌헨 중원의 핵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9)가 부상으로 팀의 이탈리아 전지훈련에서 조기 철수한다.

‘ESPN사커넷’은 7일 “독일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슈바인슈타이거가 회복을 위해 독일로 돌아온다”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또한 “한스-빌핼름 뮐러-볼프하르트 팀닥터와 게리 호프먼 체력코치가 그의 철수를 결정했다”며 팀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한 후, 전지 훈련에서 그를 제외시켰다고 전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내가 언제 복귀할지는 확실치 않다”며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복귀는 내 몸상태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복귀도 중요하지만,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ESPN사커넷’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새 팀을 맡아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드필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