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 폴 스콜스(39)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코치직 제안을 거절했다. 스콜스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모예스 감독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예스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에서 스콜스가 맨유 코치직 제안을 거절한 사실을 밝혔다.
스콜스와 한 시간 넘게 통화를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모예스 감독은 "스콜스는 맨유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한 선수이다. 그가 코치로 함께 하기를 바랬지만 스콜스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며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은 "스콜스는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라며 당장은 힘들지라도 "스콜스가 다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준비가 될 때 다시 그를 데려올 것"이라고 설명, 언젠가는 함께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스콜스가 코치직을 거절함에 따라 모예스 감독은 플레잉 코치 합류가 결정된 라이언 긱스, 에버턴 시절 함께 했던 필립 네빌 코치와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모예스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에서 스콜스가 맨유 코치직 제안을 거절한 사실을 밝혔다.
스콜스와 한 시간 넘게 통화를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모예스 감독은 "스콜스는 맨유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한 선수이다. 그가 코치로 함께 하기를 바랬지만 스콜스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며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은 "스콜스는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라며 당장은 힘들지라도 "스콜스가 다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준비가 될 때 다시 그를 데려올 것"이라고 설명, 언젠가는 함께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스콜스가 코치직을 거절함에 따라 모예스 감독은 플레잉 코치 합류가 결정된 라이언 긱스, 에버턴 시절 함께 했던 필립 네빌 코치와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