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에버턴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위건 애슬레틱 공격수 아루나 코네(30)를 영입했다.

에버턴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이 아루나 코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코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네는 2012/2013 시즌 객관적인 팀 전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았던 위건에서 13골이나 득점하며 준수한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팀의 강등을 막진 못했다.

결국 그는 2013/2014 시즌을 앞두고 위건 시절 은사였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을 따라 에버턴으로의 이적을 감행했다.

에버턴은 코네의 영입으로 기존의 니키차 엘라비치, 빅토르 아니체베, 케빈 미랄라스, 스티븐 피에나르와 함께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에버턴 홈페이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