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박지성은 한국에서 마치 영웅 같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25)가 지금까지의 프리시즌 투어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팬들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엄청난 환호를 했던 한국 축구팬을 꼽았다.
올 시즌 홍콩, 일본 등지로 아시아 투어를 떠나는 에반스는 지난 8일(한국시간) 맨유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프리시즌의 기억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박지성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한국에 갈 때마다 놀라웠다. 경기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카메라가 벤치에 앉아 있는 박지성을 비출 때면 경기장 안은 언제나 술렁거리고 환호성이 나왔다. 마치 영웅 같았다"라고 말했다.
박지성의 입단을 통해 한국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단이 된 맨유는 지난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 서울을 방문, FC서울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가졌다. 박지성은 2007년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09년에는 후반 교체로 투입돼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편 에반스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미국 투어를 통해 뉴욕과 백악관, 하버드대를 방문한 것을 꼽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25)가 지금까지의 프리시즌 투어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팬들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엄청난 환호를 했던 한국 축구팬을 꼽았다.
올 시즌 홍콩, 일본 등지로 아시아 투어를 떠나는 에반스는 지난 8일(한국시간) 맨유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프리시즌의 기억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박지성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한국에 갈 때마다 놀라웠다. 경기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카메라가 벤치에 앉아 있는 박지성을 비출 때면 경기장 안은 언제나 술렁거리고 환호성이 나왔다. 마치 영웅 같았다"라고 말했다.
박지성의 입단을 통해 한국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단이 된 맨유는 지난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 서울을 방문, FC서울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가졌다. 박지성은 2007년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09년에는 후반 교체로 투입돼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편 에반스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미국 투어를 통해 뉴욕과 백악관, 하버드대를 방문한 것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