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상승세의 강원FC가 ‘숙적’ 부산 아이파크를 꺾을 수 있을까.
강원은 10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하나은행 FA컵 16강전 승부를 펼친다.
강원 입장에서는 강등권 탈출이 급선무인 K리그 클래식에 더 집중해야 하지만, 어차피 16강까지 진출한 만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궁극에는 FA컵 정상 등극을 위한 디딤돌도 놓아보겠다는 각오다.
최근 강원의 물오른 상승세도 8강 진출을 기대하는 이유다. 임은주 사장이 강원에 취임한 이후로 강원이 거둔 성적은 1승 3무로 지지 않는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거칠 것 없어 보이는 강원이지만 16강 상대인 부산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밀린다. 역대전적에서 부산은 강원에 5승 5무 1패로 절대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최근 강원전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달리고 있어 부산 선수들은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씩 달라지는 분위기다. 강원은 부산을 상대로 이기지는 못해도 경기내용에서는 절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두 차례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좋은 경기 내용으로 인상을 남겼다.
부산과의 첫 번째 대결인 올 시즌 개막전에서는 1명이 퇴장당하는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2-2 무승부를 이끌어 냈고, 지난 16라운드에서도 후반에 두골을 몰아넣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FA컵은 단판 토너먼트 승부다. 이번 경기에는 무승부가 없다. 정규시간에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을 거쳐 승부차기를 펼친다. 강원이 지난 2번의 무승부 아쉬움을 털어낼 지 주목된다.
강원은 10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하나은행 FA컵 16강전 승부를 펼친다.
강원 입장에서는 강등권 탈출이 급선무인 K리그 클래식에 더 집중해야 하지만, 어차피 16강까지 진출한 만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궁극에는 FA컵 정상 등극을 위한 디딤돌도 놓아보겠다는 각오다.
최근 강원의 물오른 상승세도 8강 진출을 기대하는 이유다. 임은주 사장이 강원에 취임한 이후로 강원이 거둔 성적은 1승 3무로 지지 않는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거칠 것 없어 보이는 강원이지만 16강 상대인 부산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밀린다. 역대전적에서 부산은 강원에 5승 5무 1패로 절대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최근 강원전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달리고 있어 부산 선수들은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씩 달라지는 분위기다. 강원은 부산을 상대로 이기지는 못해도 경기내용에서는 절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두 차례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좋은 경기 내용으로 인상을 남겼다.
부산과의 첫 번째 대결인 올 시즌 개막전에서는 1명이 퇴장당하는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2-2 무승부를 이끌어 냈고, 지난 16라운드에서도 후반에 두골을 몰아넣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FA컵은 단판 토너먼트 승부다. 이번 경기에는 무승부가 없다. 정규시간에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을 거쳐 승부차기를 펼친다. 강원이 지난 2번의 무승부 아쉬움을 털어낼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