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공격진 4명 로테이션 선언
입력 : 2013.09.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맨체스터 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공격진 로테이션’을 선언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4일 “페예그리니 감독이 모든 공격수에게 ‘균등한’ 출전 기회를 줄 뜻을 내보였다”고 보도했다.

현재 맨시티의 공격진은 4명이다. 기존의 공격진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에딘 제코에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입단한 알바로 네그레도와 스테판 요베티치까지. 4명 모두 어느 팀에서든지 주포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준의 공격수들이다. 때문에 페예그리니 감독이 공격진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많은 관심이 몰렸었다.

폐예그리니 감독의 선택은 ‘균등한 출전’이었다. 그는 어떤 조합이 가장 효과적이냐는 질문에 “나도 정확히 모른다. 우리는 4명의 중요한 선수들로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확실히 보장된 주전은 없다고 전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네그레도는 항상 중요한 선택지이며 제코도 완전히 같은 입장이다. 서로 다르지만 아주 좋은 선수들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을 위해 그 둘이 매우 중요한, 유용한 존재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그레도와 제코를 따로 언급한 페예그리니 감독은 다시 한번 ‘로테이션’ 선언을 했다. 그는 “우리 팀의 모든 선수들은 자신이 좋은 컨디션만 보이고 있다면 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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