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적 시장 막판 영입에 성공한 전 위건 소속 미드필더 제임스 맥카시(23)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맥카시가 에버턴에서 앞으로 맹활약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에버턴 소속으로 뛰게 된 제임스 맥카시가 사실 유스 시절 리버풀 소속이 될 수도 있었다고 한다. 그가 고작 16살이던 2006년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고 있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그를 초청해 1주일 동안 트라이얼을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 소속 유스팀에서 뛰기 보단, 그 당시 몸 담고 있던 스코틀랜드 클럽인 해밀턴에서 좀 더 주전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쌓고 싶었다고 한다.
맥카시는 “리버풀은 그 당시 나와 계약하고 싶어했다. 그들은 내가 해밀턴에서 받던 대우보다 훨씬 더 나은 제의를 했었다. 몇몇 사람들은 돈과 명성을 볼때 리버풀로 이적하라고 조언했지만, 나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했다. 나는 15살에 데뷔했었고, 해밀턴에서 좀 더 머무르며 단지 주전으로 많은 경험을 쌓고 싶었을 뿐이었다” 라며 자신의 예전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그 이후,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위건 감독이 눈여겨본 제임스 맥카시를 약 120만 파운드 (약 21억 6천만원)의 이적료를 지급하며 위건으로 영입해왔고, 멕카시는 위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마르티네즈 감독과 구단 사상 첫 FA 컵 우승의 영광 또한 함께 누렸다. 위건은 맥카시를 약 1,200백만 파운드 (약 216억원) 가량의 이적료를 받고 에버턴으로 이적시켰고, 맥카시는 에버턴 감독직에 새로 부임한 마르티네즈 감독과 또 다시 재회했다.
제임스 맥카시는 “위건에서 뛰면서 즐거웠다. 마르티네즈 감독이 날 잘 지도해 주었었다. 그리고 FA 컵 우승을 이뤄냈을때가 가장 최고의 순간이었다. 하지만 좀 더 나의 축구 선수의 삶에서 다음 장을 향해 나아가고 싶었고, 이적하게 되었다” 라며 자신의 이적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마르티네즈 감독에 대해서도 칭찬을 보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에버턴 감독 역시 “그는 축구 실력도 뛰어나지만 인성도 훌륭한 선수다. 나는 지금까지 제임스 맥카시 만큼 마치 스폰지 처럼 모든 것을 빠르게 익히는 선수를 보지 못했다. 그는 장점이 많은 선수다” 라며 그의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거, 리버풀 행을 선택하지 않았고 현재 에버턴에 합류해 좋은 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제임스 맥카시는 에버턴 팬들에 여러모로 사랑을 받을 조건을 고루 갖추었다. 과연 그가 올 시즌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에버턴 소속으로 뛰게 된 제임스 맥카시가 사실 유스 시절 리버풀 소속이 될 수도 있었다고 한다. 그가 고작 16살이던 2006년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고 있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그를 초청해 1주일 동안 트라이얼을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 소속 유스팀에서 뛰기 보단, 그 당시 몸 담고 있던 스코틀랜드 클럽인 해밀턴에서 좀 더 주전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쌓고 싶었다고 한다.
맥카시는 “리버풀은 그 당시 나와 계약하고 싶어했다. 그들은 내가 해밀턴에서 받던 대우보다 훨씬 더 나은 제의를 했었다. 몇몇 사람들은 돈과 명성을 볼때 리버풀로 이적하라고 조언했지만, 나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했다. 나는 15살에 데뷔했었고, 해밀턴에서 좀 더 머무르며 단지 주전으로 많은 경험을 쌓고 싶었을 뿐이었다” 라며 자신의 예전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그 이후,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위건 감독이 눈여겨본 제임스 맥카시를 약 120만 파운드 (약 21억 6천만원)의 이적료를 지급하며 위건으로 영입해왔고, 멕카시는 위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마르티네즈 감독과 구단 사상 첫 FA 컵 우승의 영광 또한 함께 누렸다. 위건은 맥카시를 약 1,200백만 파운드 (약 216억원) 가량의 이적료를 받고 에버턴으로 이적시켰고, 맥카시는 에버턴 감독직에 새로 부임한 마르티네즈 감독과 또 다시 재회했다.
제임스 맥카시는 “위건에서 뛰면서 즐거웠다. 마르티네즈 감독이 날 잘 지도해 주었었다. 그리고 FA 컵 우승을 이뤄냈을때가 가장 최고의 순간이었다. 하지만 좀 더 나의 축구 선수의 삶에서 다음 장을 향해 나아가고 싶었고, 이적하게 되었다” 라며 자신의 이적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마르티네즈 감독에 대해서도 칭찬을 보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에버턴 감독 역시 “그는 축구 실력도 뛰어나지만 인성도 훌륭한 선수다. 나는 지금까지 제임스 맥카시 만큼 마치 스폰지 처럼 모든 것을 빠르게 익히는 선수를 보지 못했다. 그는 장점이 많은 선수다” 라며 그의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거, 리버풀 행을 선택하지 않았고 현재 에버턴에 합류해 좋은 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제임스 맥카시는 에버턴 팬들에 여러모로 사랑을 받을 조건을 고루 갖추었다. 과연 그가 올 시즌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