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활약 중인 ‘투혼의 수비수’ 조성환이 데뷔골을 터뜨렸다.
조성환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의 2013/2014 사우디 프리미어리그4라운드 2-2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헤딩골을 넣었다. 알 힐랄이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치아구 네베스의 왼발 프리킥이 올라오자 조성환은 방향을 바꾸는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알 힐랄 입단 4경기 만에 넣은 사우디 무대 데뷔골이었다. 2011년 10월 전북 현대 소속 당시 알 이티하드를 상대로 골을 넣었던 조성환은 이번 골로 알 이티하드에 강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 골은 승부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됐다. 알 힐랄은 2-2 동점이 되자 더욱 세찬 공격을 펼쳤고 3골을 더 추가하며 5-2 대승을 거뒀다. 알 힐랄은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사우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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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의 2013/2014 사우디 프리미어리그4라운드 2-2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헤딩골을 넣었다. 알 힐랄이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치아구 네베스의 왼발 프리킥이 올라오자 조성환은 방향을 바꾸는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알 힐랄 입단 4경기 만에 넣은 사우디 무대 데뷔골이었다. 2011년 10월 전북 현대 소속 당시 알 이티하드를 상대로 골을 넣었던 조성환은 이번 골로 알 이티하드에 강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 골은 승부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됐다. 알 힐랄은 2-2 동점이 되자 더욱 세찬 공격을 펼쳤고 3골을 더 추가하며 5-2 대승을 거뒀다. 알 힐랄은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사우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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