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 투레, “아무도 리버풀 1위 예상 못했다”
입력 : 2013.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리버풀의 수비수 콜로 투레(32)가 리그 순위에 대해 자부심을 보였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투레는 리버풀이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으며 자신의 경험이 이들의 발전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4라운드까지 진행된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리그 단독 1위에 올라있다. 2위 아스널과 3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는 1점이지만 투레는 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믿었다.

투레는 “이번 시즌이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모두들 다른 팀 이야기들만 주구장창 해댔다. 하지만 우린 철저히 준비해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에 대해 투레는 “아무도 우리가 1위를 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그것은 과거의 이야기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것을 이어나가야 하며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라며 만족함을 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 신분으로 합류한 투레는 벌써 리버풀에 애정을 느끼는 듯 했다. 그는 “나는 이 환상적인 팀에서 아주 행복하다. 또한 이 팀의 일원이라는 점이 아주 자랑스럽다. 이 팀은 나에게 있어서 아주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