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들끼리의 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코리어 더비’에서 손흥민과 박주호 모두 웃지 못했다.
마인츠의 박주호는 21일 밤(한국시간)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6경기 연속 선발 출전, 팀의 왼쪽 측면 수비를 맡았다. 상대팀의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호는 레버쿠젠의 시드니 샘과 로베르토 힐버트의 오른쪽 라인과의 개인 경합에서 몇 차례 돌파를 허용했다. 첫 번째 골을 실점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실수를 하며 실점의 책임을 져야 했다.
최근 팀이 2연패를 당할 때 현지 언론으로부터 수비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받았던 박주호이기에 이날 대량 실점에 의한 패배는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주중에 열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손흥민은 체력 안배를 이유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대신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로비 크루스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며 사미 히피아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비록 팀이 대승을 거뒀지만 개막전 이후 골이 없는 손흥민으로서는 포지션 경쟁자의 맹활약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게 됐다.
코리언 더비로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두 팀의 경기에서 박주호와 손흥민 둘 모두 다른 이유로 환하게 웃을 수 없게 됐다.
마인츠의 박주호는 21일 밤(한국시간)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6경기 연속 선발 출전, 팀의 왼쪽 측면 수비를 맡았다. 상대팀의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호는 레버쿠젠의 시드니 샘과 로베르토 힐버트의 오른쪽 라인과의 개인 경합에서 몇 차례 돌파를 허용했다. 첫 번째 골을 실점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실수를 하며 실점의 책임을 져야 했다.
최근 팀이 2연패를 당할 때 현지 언론으로부터 수비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받았던 박주호이기에 이날 대량 실점에 의한 패배는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주중에 열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손흥민은 체력 안배를 이유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대신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로비 크루스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며 사미 히피아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비록 팀이 대승을 거뒀지만 개막전 이후 골이 없는 손흥민으로서는 포지션 경쟁자의 맹활약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게 됐다.
코리언 더비로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두 팀의 경기에서 박주호와 손흥민 둘 모두 다른 이유로 환하게 웃을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