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그동안 레버쿠젠의 왼쪽 측면 공격을 책임지던 손흥민(22)에게 주전 경쟁자가 등장했다.
레버쿠젠의 사미 히피아 감독은 21일 밤(한국시간)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로비 크루스(25)를 주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시켰다.
주중에 열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출전했던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의도였다. 히피아 감독의 결정은 옳았다.
손흥민대신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크루스는 전반 45분 동안에만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히피아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결국 손흥민은 레버쿠젠이 큰 점수차로 앞서나가자 경기에 나서지 않으며 체력을 회복했다.
개막전에서 득점을 한 뒤 4경기에서 득점 없이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으로서는 경쟁자가 등장한 셈이다.
경쟁자가 등장한 것은 아직 어린 손흥민에게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 경쟁자인 크루스와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자신의 기량을 발전 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버쿠젠의 사미 히피아 감독은 21일 밤(한국시간)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로비 크루스(25)를 주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시켰다.
주중에 열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출전했던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의도였다. 히피아 감독의 결정은 옳았다.
손흥민대신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크루스는 전반 45분 동안에만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히피아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결국 손흥민은 레버쿠젠이 큰 점수차로 앞서나가자 경기에 나서지 않으며 체력을 회복했다.
개막전에서 득점을 한 뒤 4경기에서 득점 없이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으로서는 경쟁자가 등장한 셈이다.
경쟁자가 등장한 것은 아직 어린 손흥민에게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 경쟁자인 크루스와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자신의 기량을 발전 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