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9월 들어 PSV 에인트호벤의 기세가 꺾였다. 8월의 잘 나가던 모습은 사라진 채 저조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초반 성적을 가늠할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승리 DNA를 잃어버린 팀이 됐다. 위기라 부를 수 있는 현 상황을 이겨낼 답은 박지성이다.
PSV는 22일 밤(한국시간)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를 치른다.
PSV의 현재 성적은 승점 12점으로 2위. 아약스는 PSV보다 승점 1점 뒤진 11점으로 4위에 올라 있다. 선두 즈볼레는 승점 13점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순위가 전부 뒤바뀔 수 있다.
PSV와 아약스의 대결은 순위를 올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또한 두 팀은 에레디비지에를 대표하는 팀이다. 자존심 대결이기도 하다.
PSV는 아약스전 필승 카드로 박지성을 준비했다. 박지성이 그 동안 보여줬던 빅매치에서의 강한 모습이 아약스전에서도 발휘되길 바라서다. 박지성이 21일 루도고레츠와의 유로파리그에서 33분만 뛴 배경이다.
박지성은 큰 경기 때 항상 제 몫을 해냈다. 자신에게 맡은 역할은 100% 해냈고, 승부를 결정하는 골도 수 차례 넣었다. 필립 코퀴 감독은 박지성의 이러한 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유로파리그에서 그를 아꼈다. 코퀴 감독은 “박지성의 (유로파리그) 교체출전은 아약스전 대비책”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박지성의 경험, 수비력, 리더십, 위기 상황에서 발휘하는 공격 본능 등이 아약스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본 것이다.
박지성도 아약스전을 통해 부진을 털어내야 한다. 알메로전(8월 24일)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지만 이후에는 만족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풀타임을 뛸 체력이 되지 않는다는 혹평도 할 정도다. 세간의 안 좋은 평가를 불식시키고, 자신이 PSV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PSV 에인트호벤 페이스북
PSV는 22일 밤(한국시간)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를 치른다.
PSV의 현재 성적은 승점 12점으로 2위. 아약스는 PSV보다 승점 1점 뒤진 11점으로 4위에 올라 있다. 선두 즈볼레는 승점 13점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순위가 전부 뒤바뀔 수 있다.
PSV와 아약스의 대결은 순위를 올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또한 두 팀은 에레디비지에를 대표하는 팀이다. 자존심 대결이기도 하다.
PSV는 아약스전 필승 카드로 박지성을 준비했다. 박지성이 그 동안 보여줬던 빅매치에서의 강한 모습이 아약스전에서도 발휘되길 바라서다. 박지성이 21일 루도고레츠와의 유로파리그에서 33분만 뛴 배경이다.
박지성은 큰 경기 때 항상 제 몫을 해냈다. 자신에게 맡은 역할은 100% 해냈고, 승부를 결정하는 골도 수 차례 넣었다. 필립 코퀴 감독은 박지성의 이러한 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유로파리그에서 그를 아꼈다. 코퀴 감독은 “박지성의 (유로파리그) 교체출전은 아약스전 대비책”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박지성의 경험, 수비력, 리더십, 위기 상황에서 발휘하는 공격 본능 등이 아약스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본 것이다.
박지성도 아약스전을 통해 부진을 털어내야 한다. 알메로전(8월 24일)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지만 이후에는 만족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풀타임을 뛸 체력이 되지 않는다는 혹평도 할 정도다. 세간의 안 좋은 평가를 불식시키고, 자신이 PSV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PSV 에인트호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