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정말 떠나나? PSG도 영입전 합류
입력 : 2013.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후안 마타(25, 첼시)를 향한 이적설이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에는 프랑스 리그의 강팀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2일 “PSG가 전략 강화를 위해 마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타는 첼시의 확실한 에이스다. 지난 시즌 64경기에 출장해 21골 29도움을 기록하며 첼시 공격진의 핵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의 출발은 그리 좋지 않다. 주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의 반응은 더욱 심상치 않다. 영국 일간지 ‘메일 온 선데이’가 15일 “마타가 현 상황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고 결국 내년 1월 팀을 떠날 결심을 했다. 마타는 내년 월드컵을 위해 안정적인 출전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고 만약 첼시에서 이 상황을 타개하지 못한다면 이적을 선택할 것이다”며 마타의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이런 상황에서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마타의 행선지로 PSG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PSG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첼시의 오스카와 마타를 노리고 있다”면서 “특히 무리뉴 감독과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는 마타를 영입하기 위해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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