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팀의 수문장 빅토르 발데스(31)의 공백을 염려하고 있다.
마르티노 감독은 22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데스가 말한 것처럼,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그와 재계약 할 방법은 더 이상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발데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으로 꾸준히 팀의 골문을 사수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15일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앞으로 남은 한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행복을 느끼고 싶다. 하지만 내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밝힌 이적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바르셀로나의 최후방은 다른 팀의 골키퍼들보다 더 많은 능력을 요구 받고, 이런 팀의 요구 사항을 100% 수행할 수 있는 골키퍼가 몇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바르셀로나의 골키퍼는 기본적으로 발 밑이 좋아야 하고, 긴 패스보다 짧은 패스에 더욱 능숙해야 한다. 바르셀로나 전술의 밑바탕인 ‘티키타카’가 골키퍼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한 높게 끌어올린 수비라인으로 인해, 빠른 발과 정확한 판단력을 겸비한 스위퍼로서의 임무도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발데스가 바르셀로나 골키퍼로 ‘딱’이었던 이유다.
이에 마르티노 감독은 “발데스가 최근 3~4경기에서 보여준 수비력은 정말 최고였다. 그의 선방이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이미 자신이 직접 입장을 표명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 발데스는 결국 떠날 것 이고, 우리는 그를 붙잡을 방법이 없다”고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마르티노 감독은 22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데스가 말한 것처럼,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그와 재계약 할 방법은 더 이상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발데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으로 꾸준히 팀의 골문을 사수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15일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앞으로 남은 한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행복을 느끼고 싶다. 하지만 내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밝힌 이적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바르셀로나의 최후방은 다른 팀의 골키퍼들보다 더 많은 능력을 요구 받고, 이런 팀의 요구 사항을 100% 수행할 수 있는 골키퍼가 몇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바르셀로나의 골키퍼는 기본적으로 발 밑이 좋아야 하고, 긴 패스보다 짧은 패스에 더욱 능숙해야 한다. 바르셀로나 전술의 밑바탕인 ‘티키타카’가 골키퍼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한 높게 끌어올린 수비라인으로 인해, 빠른 발과 정확한 판단력을 겸비한 스위퍼로서의 임무도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발데스가 바르셀로나 골키퍼로 ‘딱’이었던 이유다.
이에 마르티노 감독은 “발데스가 최근 3~4경기에서 보여준 수비력은 정말 최고였다. 그의 선방이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이미 자신이 직접 입장을 표명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 발데스는 결국 떠날 것 이고, 우리는 그를 붙잡을 방법이 없다”고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