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을 경질한 선덜랜드가 아직 새 감독 후보군을 정하지 못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3일 “선덜랜드가 아직까지 경질한 디 카니오 감독을 대체할 감독 후보군을 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선덜랜드는 웨스트 브롬미치 알비언에 0-3으로 패한 후 디 카니오 감독을 경질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5라운드까지 진행됐지만 따낸 승점은 단 1점에 불과하다는 것이 경질 이유였다.
선덜랜드는 디 카니오 감독의 경질 이후 케빈 볼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감독 대행이 시즌을 끝까지 이끄는 경우도 있지만 볼 코치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5월까지 선덜랜드 감독 대행을 잠시 맡았을 뿐 감독 경험이 전무하다. 게다가 아직 시즌 초반이라는 점까지 겹쳐 선덜랜드가 새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선덜랜드 입장에서 새 감독을 물색하기란 쉽지 않다. 당장 다가오는 24일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캐피털 원 컵 경기를 치른다. 게다가 29일에는 리버풀과의 홈경기, 그리고 10월 5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23일 오후에 예정되었던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따라서 24일에 있을 경기(피터보로전)에 대한 아무런 이야기도 들을 수 없다”라면서 “선덜랜드가 아직까지 새 감독 후보군조차 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는 선덜랜드에게 상당한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간 3경기를 치르는 데다가 그 중 2경기는 사력을 다해도 모자랄 판이다. 다행히 A매치 기간이 있는 점이 후임 감독을 찾는 선덜랜드에 기회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3일 “선덜랜드가 아직까지 경질한 디 카니오 감독을 대체할 감독 후보군을 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선덜랜드는 웨스트 브롬미치 알비언에 0-3으로 패한 후 디 카니오 감독을 경질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5라운드까지 진행됐지만 따낸 승점은 단 1점에 불과하다는 것이 경질 이유였다.
선덜랜드는 디 카니오 감독의 경질 이후 케빈 볼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감독 대행이 시즌을 끝까지 이끄는 경우도 있지만 볼 코치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5월까지 선덜랜드 감독 대행을 잠시 맡았을 뿐 감독 경험이 전무하다. 게다가 아직 시즌 초반이라는 점까지 겹쳐 선덜랜드가 새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선덜랜드 입장에서 새 감독을 물색하기란 쉽지 않다. 당장 다가오는 24일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캐피털 원 컵 경기를 치른다. 게다가 29일에는 리버풀과의 홈경기, 그리고 10월 5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23일 오후에 예정되었던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따라서 24일에 있을 경기(피터보로전)에 대한 아무런 이야기도 들을 수 없다”라면서 “선덜랜드가 아직까지 새 감독 후보군조차 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는 선덜랜드에게 상당한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간 3경기를 치르는 데다가 그 중 2경기는 사력을 다해도 모자랄 판이다. 다행히 A매치 기간이 있는 점이 후임 감독을 찾는 선덜랜드에 기회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