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티에리 앙리와 팀 케이힐, 로비 킨 등이 포함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이하 MLS) 올스타 팀이 다음달 6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한다.

미국의 MLS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의 경기를 발표했고, 이 경기에서 뛰게 될 23명의 올스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눈에 익은 선수들이 많이 존재한다. 아스널의 전설인 앙리와 호주 국가대표 케이힐, 월드컵서 미국을 16강으로 이끈 클린트 뎀프시를 비롯, 저메인 데포, 로비 킨, 오바페미 마르틴스 등 과거 유럽 리그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포함된 것.

MLS 올스타 전과 함께 뮌헨의 프리시즌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 경기에 뮌헨 소속으로 독일의 월드컵 우승 주역 선수들은 휴가로 인해 빠질 것으로 보이나, MLS올스타 팀의 화려한 선수 구성이 이 경기의 최대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MLS올스타 23인 명단

GK – 닉 리만도(레알 솔트레이크), 빌 하미드(D.C. 유나이티드)

DF – 맷 베슬러, 아우렐리앙 콜린스(스포르팅 켄자스시티), 오마르 곤잘레스(LA갤럭시), 데안드레 예들린, 챠드 마샬(시애틀 사운더스), 마이클 파커스트(콜럼버스 크루)

MF – 오스발도 알론소, 클린트 뎀프시(시애틀 사운더스), 카일 베커만(레알 솔트레이크), 마이클 브래들리(토론토FC), 윌 존슨, 디에고 발레리(포틀랜드 팀버스), 그레이엄 쥬시(스포르팅 켄자스시티),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

FW – 저메인 데포(토론토 FC), 랜던 도노번, 로비 킨(LA갤럭시), 티에리 앙리,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뉴욕 레드불스), 오바페미 마르틴스(시애틀 사운더스), 에릭 토레스 (치바스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