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이적이 연기됐던 파트리스 에브라의 유벤투스행이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축구 전문 언론 ‘사커렌즈’는 1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수비수 에브라의 유벤투스 이적이 임박했다. 에브라는 콘테 감독의 사임으로 이적이 연기됐지만, 이미 이적을 완료했고 이번 주 토요일(현지시간)에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6년 1월,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에브라는 이후 8년동안 맨유의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특히 에브라는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등과 함께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하면서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비디치, 퍼디난드가 팀을 떠났다. 또한, 왼쪽 측면 수비수로 루크 쇼를 영입했기에 에브라의 입지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에브라는 맨유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고, 유력한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였다. 문제가 없지는 않았다. 콘테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에브라의 이적도 멀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에브라는 팀 내 주전 자리가 보장되지 않고 아내가 영국 생활에 불만을 가지면서 이적을 결심했고, 결국 유벤투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축구 전문 언론 ‘사커렌즈’는 1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수비수 에브라의 유벤투스 이적이 임박했다. 에브라는 콘테 감독의 사임으로 이적이 연기됐지만, 이미 이적을 완료했고 이번 주 토요일(현지시간)에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6년 1월,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에브라는 이후 8년동안 맨유의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특히 에브라는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등과 함께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하면서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비디치, 퍼디난드가 팀을 떠났다. 또한, 왼쪽 측면 수비수로 루크 쇼를 영입했기에 에브라의 입지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에브라는 맨유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고, 유력한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였다. 문제가 없지는 않았다. 콘테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에브라의 이적도 멀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에브라는 팀 내 주전 자리가 보장되지 않고 아내가 영국 생활에 불만을 가지면서 이적을 결심했고, 결국 유벤투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