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안 그래도 차고 넘치는 스쿼드에 천문학적인 이적료까지 주며 하메스 로드리게스(23)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내다보고 행한 영입"이라며 그 배경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콜롬비안 슈퍼스타' 로드리게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6년에 추정되는 이적료만 6300만 파운드(약 1098억 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이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공격자원이 넘치는 상황에서 수백억을 들여 새로운 10번을 추가로 영입할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의문도 제기됐던 게 사실이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을 만큼 로드리게스의 능력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앙헬 디 마리아까지 화려한 자원들이 공격진에 포진해 있다 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올만 했다.
그러나 이유가 있었다. 현재를 넘어 팀의 미래를 위한 포석이었다.
현재 미국 투어 중인 안첼로티 감독은 25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 영입에 대해 "언제나 최고의 선수들을 원한 마드리드의 역사가 그 이유를 말해줄 것"이라며 "우리는 월드컵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을 손에 넣었다.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도 이런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당장의 성과도 있겠지만 1991년생인 로드리게스의 어린 나이를 감안했을 때 충분히 그 만한 금액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판단이었다.
이어 로드리게스의 영입으로 디 마리아의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에 대해선 고개를 가로져었다.
그는 "디 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라고 말하면서 "토니 크로스에 하메스까지 오며 경쟁이 더 치열해졌지만 모든 빅클럽에서는 항상 있는 경쟁"이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2014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일정을 소화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벤제마와 라파엘 바란 등이 모두 합류하는 다음달 1일 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콜롬비안 슈퍼스타' 로드리게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6년에 추정되는 이적료만 6300만 파운드(약 1098억 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이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공격자원이 넘치는 상황에서 수백억을 들여 새로운 10번을 추가로 영입할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의문도 제기됐던 게 사실이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을 만큼 로드리게스의 능력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앙헬 디 마리아까지 화려한 자원들이 공격진에 포진해 있다 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올만 했다.
그러나 이유가 있었다. 현재를 넘어 팀의 미래를 위한 포석이었다.
현재 미국 투어 중인 안첼로티 감독은 25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 영입에 대해 "언제나 최고의 선수들을 원한 마드리드의 역사가 그 이유를 말해줄 것"이라며 "우리는 월드컵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을 손에 넣었다.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도 이런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당장의 성과도 있겠지만 1991년생인 로드리게스의 어린 나이를 감안했을 때 충분히 그 만한 금액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판단이었다.
이어 로드리게스의 영입으로 디 마리아의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에 대해선 고개를 가로져었다.
그는 "디 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라고 말하면서 "토니 크로스에 하메스까지 오며 경쟁이 더 치열해졌지만 모든 빅클럽에서는 항상 있는 경쟁"이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2014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일정을 소화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벤제마와 라파엘 바란 등이 모두 합류하는 다음달 1일 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