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 떠난 라니에리 감독, 그리스와 2년 계약
입력 : 2014.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이탈리아 출신의 백전노장 사령탑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3) 감독이 그리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스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라니에리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리스는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지만 잇단 불화 속에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과 재계약 하지 않고 새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지휘봉을 넘겨 받은 라니에리 감독은 오는 유로2016까지 그리스를 이끌게 됐다.

유럽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도자로 평가되는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2년간 몸담았던 프랑스 AS모나코를 떠났다. 지도자 입문 뒤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쥔 건 이번 처음으로 그리스를 이끌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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